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오는 28일까지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충주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성인의 하루 기본 열량인 1800kcal 식단에 대한 식재료의 양에 대한 실습교육과 기본열량에 대한 저염, 당뇨식 실습과 당뇨관리를 위한 실천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대상은 당뇨를 앓고 있거나 그들의 식사를 준비해 주는 주 조리자(배우자 또는 자녀 등)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센터 기술연수과 생활기술팀(043-850-3221~3)을 통한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뇨 조절을 위해서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까지 포함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