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이재동)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선정되어 15일부터 운영중이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국민과 호흡기 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중증 호흡기 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을 지칭한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정문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환자 보호자 및 병원을 찾는 내원객 모두의 체온을 체크하고, 해외방문 및 타병원 방문 등 간단한 문진 후 안내해 주고 있다.
호흡기 증상환자 외래 진료실은 정문 옆에 설치하여 환자가 외래 및 응급실로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로 진료한다.
응급실의 경우도 응급실 입구에 응급 호흡기 질환 진료소 및 격리실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선별 진료소에서 폐렴으로 의심된 환자에 대해서는 1인1실을 이용하게 되며, 발열이 의심되는 폐렴의심환자는 메르스 검사를 시행하고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폐렴환자는 메르스 검사 실시 후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중환자실로 입원 시킨다.
현재 병동과 중환자실에서는 폐렴 의심환자에 대한 격리실을 운영중이다.
방문객을 하루 중 일정시간만 최소한으로 허용하고, 응급실과 입원실 면회시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여 보관하며, 감염관리강화를 위해 손세정제, 1회용 마스크 등 전담 감염관리팀을 만들어 병원 내 감염예방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메르스 감염의 불안에서 좀 더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