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북 제천시는 논·밭작물들이 생육기에 접어들면서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가뭄극복 비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근규 시장은 오전 ‘가뭄극복 비상대책을 위한 읍면동장 연석 간부회의’를 열어 부서장들과 가뭄대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가뭄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제천시 관내 5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64%로 전년(63%)수준과 비슷하지만, 최근 모내기에 농업용수 사용으로 저수량이 크게 줄고 있다.
이와함께 5월 강수량(29mm)이 평년(84mm)보다 월등히 적으며, 6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물 부족으로 인한 밭작물의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가뭄대비 사전준비단계로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형관정 117공, 소형관정 4253공, 양수장비 331대 등 관정과 수리시설에 대해 740만원의 정비예산을 지원해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가뭄대책상황실을 편성ㆍ운영해 작물별 가뭄피해 내역과 소재지별 저수량을 조사하고 추가용수 확보 대책을 강구하며 전반적인 영농실태 조사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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