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평택 성모병원 전경정부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 성모병원에 5월 15일에서 29일 사이에 계셨던 분들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첫 번째 환자 발견과 이에 따른 추적격리가 늦어졌던 문제로 인해서 병원 내 감염을 보다 조기에 차단하기 못하고 환자 발생이 빠르게 늘어난 현재의 상황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을 한다"며 사과 했다.
문 장관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환자가 발견된 이후에 정부의 감염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번 메르스 확산은 . 41명의 환자 중 30명의 환자가 E 병원에서 발생하였으며, 병원 내의 감염환자도 모두 E 병원의 환자에 의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비공개를 원칙을 공개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어서 병원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당병동의 입·퇴원 환자나 의료진에 대해서는 추적관리를 해왔지만, 위험시기에 E 병원을 방문한 모든 분들의 신고를 접수해서 위험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설명했다.
문 장관은 "지난 5월 15일부터 25일 사이에 무슨 이유로든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간이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했던 기간이며, 이 외의 시기는 메르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다.
신고를 하면 개별적인 문진을 실시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인력이 출동하여 임시격리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검사 및 모니터링을 시작하게 된다.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며, 희망하시는 사람들은 시설격리도 가능하며. 이러한 조치를 위하여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평택시와 인근보건소, 보건지소를 총 동원한다는 것이다.
문 장관은 "국공립 의료기관 중 1곳을 ´임의 임시격리 병원´으로 활용하도록 준비하였으며, 격리시설도 확보해 두었다"면서 "또한, 지나치게 과도한 걱정으로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 했다.
서울시장의 메르스 관련 브리핑에 대해서는 "서울시 발표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오히려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고, 그간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조치에 국민의 불신과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주택조합총회 참석자와 관련하여 전수조사를 통해서 자가 격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고 특히 이 환자의 밀접접촉자인 병원 내 접촉자 49명과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이미 자택격리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메르스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힘을 합쳐서 조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요구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정부가 이미 알려진 정보를 뒤늦게 발표하는 뒤북 행정에 국민들의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