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폭염 피해예방 행정력 집중
  • 임환우 전북 사회부기자
  • 등록 2015-05-28 18:17:26

기사수정
  • 무더위 쉼터 3,499개소 운영

폭염 피해예방 행정력 집중
  - 무더위 쉼터 3,499개소 운영
  - 무더위 휴식시간제 유도(오후2시∼5시)
  -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 생활정보 제공
전라북도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으로 폭염 강도 및 일수가 증가하여 도민생활 전반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폭염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6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추진한다.

 ○ 도는 대책기간 중 평시에는 폭염 상황관리 30개팀 171명으로 TF팀을 구성(도, 2개반 15개과 45명, 14개 시·군 2개반 126명)해 관련 부서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 상황전파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 폭염특보 발효 ≫


  폭염주의보 : 일 최고 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시
  폭염 경보  : 일 최고 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시
  대책 기간  : 2015. 6. 1 ∼ 9. 30 (4개월간)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 ‘무더위 쉼터’3,499개소 운영 ▲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이다.


전북도는 우선 폭염 특보 발령 시 시·군과 연계해 대량 문자 전송 시스템인 크로샷 시스템을 이용해 6,590명의 재난도우미에게 기상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이후 노인돌보미, 노인상담사, 사회복지 도우미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41,940명의 독거어르신, 거동 불편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맞춤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시적으로도 생활밀착형 보호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냉방시설을 갖추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노인시설,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3,499개소를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예산  1,032백만원을 확보 지원하여 어르신들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한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급수차 및 살수차를 확보하여 도심도로의 지열을 방지하여 보행자의 더위를 낮추고, 다중집합장소에 얼음 덩어리를 비치하여 손으로 만져 체온을 낮추어 시원함을 주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야외작업을 하는 근로자의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Heat Break'를 유도하고. 초·중·고등학교는 폭염 시 단축 수업이나 휴교를, 체육활동은 실내에서 수업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도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 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신체허약자 등 취약 계층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주위에 폭염에 노출된 온열환자를 발견 시에는 119 등으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2.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