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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피부 한방 치료
  • 임환우 전북 사회부기자
  • 등록 2015-05-27 13:06:25
  • 수정 2015-05-27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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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선 피부으로 인해 노출을 꺼리게 되는 여름
  • 덥고 습한 여름, 노출이 심한 계절

건선 피부으로 인해 노출을 꺼리게 되는 여름이기도 하죠. 통증의 아픔보다는 노출로 인한 미용적 스트레스로 인해 건선이 더욱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또한 직장 내 스트레스,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압박감은 건선을 악화시키는 주 요인으로 작용한다.습한 여름철 건선에 대해 전주시 서신동 소재 지리산 한방병원 김일 원장을 통해 예방법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 전주 지리산 한방병원 김일원장


▲건선 증상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홍반)과 건선 부위의 피부 표피가 과도하게 증식 및 분화에서 오는 볼록한 구진, 비듬이나 딱지(인설)가 항상 같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1천명 중 1~3명 정도가 발생하며, 남녀노소 모두 걸리는 질병이지만 81%가 25세에서 45세 사이의 청장년층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다.정강이 같은 사지의 폄 쪽, 팔꿈치, 무릎, 엉치뼈,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건선은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커져서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진다. 주위에서 새로운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데 이것이 커지면 서로 합쳐지게 된다. 결국에는 하나의 큰 계란이나 손바닥 크기 만한 발진이 되기도 한다. 그 위에는 하얀 비늘과 같은 인설이 겹겹이 쌓이고 인설을 제거하면 점상 출혈이 나타나게 되는데 건선에서만 나타나는 특이적 증상이다. 대개의 경우 건선은 인설로 덮인 판의 형태를 띠나 드문 형태인 농포성 건선에서는 농포가 주로 나타난다. 건선환자의 30~50%에서 손발톱 병변이 생긴다.


▲원인과 악화요인발병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악화 혹은 유발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이 건선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건선은 유전적 요인하에 개인의 생활과 환경적 요인이 유발인자로 작용한다. 면역학적 요인에 의해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의 악화 또는 유발요인으로는 피부 외상, 감염, 겨울 같은 차고 건조한 기후,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약물 등이 있다. 건선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악화된다. 잘 알려진 피부 외상 외에도 환경의 문제, 스트레스, 피부 건조, 편도선염을 비롯한 감염, 그리고 여러 가지 약제들이 건선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


외부 환경의 변화나 계절의 변화 등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당연히 건선의 악화와 호전에 영향을 미친다. 여름이나 겨울과 같이 계절의 날씨 변화가 클수록 건선에는 좋지 않다. 섭씨 30도가 넘는 여름과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겨울 날씨처럼 기후 변화가 크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며 건선의 악화로 이어진다. 건선은 특히 겨울에 악화하는 대표적 질병인데, 겨울철 날씨가 춥다고 해서 과도한 온풍기 가동 등의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 피부건조가 일어나 건선이 악화될 수 있다.건선환자의 피부는 방어막 손실과 함께 피부지질의 감소 및 성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보습제를 바르더라도 쉽게 해소되지않는 경우가 많다.정신적 스트레스가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 건선클리닉에서의 통계를 보면, 대상 환자의 62%에서 스트레스 후에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면역계, 내분비계, 자율신경계뿐만 아니라 염증반응에도 관여함으로써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편도선염이나 목감기를 앓고 난 후유증으로 작은 물방울 모양의 건선이 생기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이런 경우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항원으로 작용해 건선이 발병하게 된다.여러 가지 식물이나 약제 등을 복용한 후에 급속히 확산되는 건선도 있다. 이와 같은 생활 속 환경에서 악화요인을 제거해야 건선을 잘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전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다.


▲건선의 치료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몸에 열을 떨어뜨릴 수 있는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쇠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류와 각종 유제품, 밀가루 음식, 튀김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술, 담배를 삼간다.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으로 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피부상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화장품은 피한다.한방적 치료에는 침과 뜸을 이용한 치료, 소화불량 등으로 인한 건선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장기능 강화를 위한 배독요법, 간을 깨끗이 하고 막힌 곳을 뚫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간정화요법 등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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