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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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부패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부정부패와 적폐는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그런 문제다"라며 "세월호 같은 문제도 쌓이고 쌓인 부정부패와 비리, 적당히 봐주기 이런 것으로 이런 참극이 빚어진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측근 인사라 할지라도 '예외'는 없다는 엄정 대처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 과정에서 최근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근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여기에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전 회장의 자살에도 자원외교 비리 관련 수사는 계속돼야 한다는 뜻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패문제를 뿌리 뽑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개혁을 이루는, 이 두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자 미래로 가는 길"이라며 "이 문제를 놔두고 경제 살리기,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겠고 여러분들과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이나 중단됨 없이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