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충북 제천시 다문화 가정 자녀 기술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가 2015학년도 나우리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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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업 사업에 선정된 다솜학교는 올해에도 1,900만원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주게 되었다.
2015 다솜학교 나우리프로그램은 ‘마음표현 푸드아트’와 ‘자연과학 적정기술’의 두 분야에서 실시된다. 푸드아트팀은 서로 다른 문화에서 들어온 다문화 학생들이 1년 동안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을 거치고 요리를 매개로 하여 복지관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여성일자리협회 안은선, 김정수 등 전문강사들을 충북 제천까지 어렵게 섭외하였다.
또한 적정기술팀은 자원과 에너지 고갈 등에 대응하여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휴게공간 제작 및 태양열충전기, 태양전지 제작법 등을 배우게 된다. 전문기술을 배우는 다문화 학생들이 대안 에너지 실천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은 마을기술센터 ‘핸즈’에서 적극 지원한다.
다솜학교는 이를 위해 평일 방과후 시간과 주말프로그램 시간을 확보하였고, 적정기술을 위한 목공실 및 청명정보관 조리실습실도 완비하였다.
나우리프로그램 담당자 이재균 전문상담교사는 “작년에도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만족감을 보였던 푸드아트와 적정기술이 올해에도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요리실습과 창의성 있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봉사활동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범년 인성교육부장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적정기술의 여러 작품을 만들면서 기계, 설비, 전기과 모든 학생들에게 신기술을 익히는 동기 부여가 아울러 될 것이다. 이로써 나우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정신을 가진 기능인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