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b 거버넌스 플랫폼 첫 포럼 속초에서 개최
‘지역현안대응 G-Lab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포럼’이 12월 18일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개최됐다.강원도립대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어업자원 변동대응, 속초의 새로운 블루맵을 그리다’를 주제로 약 80명의 어민, 수협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속초 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
|
울산시는 이달부터 태화강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돼지풀, 가시박 등 유해식물과 큰입배스 퇴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태화강 일원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돼지풀과 가시박은 4월부터 발생하여 여름을 거쳐 9월까지 서식하면서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특히, 가시박 덩굴은 나무를 칭칭 감아 큰 나무도 생육손해를 입는다.
이들 유해식물은 한번 점령하고 나면 제거가 어려우므로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유해식물 제거를 위해 지난달 기간제근로자 25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4~5월에 유해식물 집중제거를 실시하고, 생육실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9월까지 지속해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의 산란 철을 맞아 4월 말부터 태화강 삼호섬 주변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6월 말까지 산란한 알들을 제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만큼 생태계 교란 생물을 지속해서 제거·관리하여 건전한 생태공원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