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북 제천의 대표적 축제 가운데 하나인 청풍호 벚꽃축제가 진행되는 청풍면 축제장에 사행성 오락인 빙고와 투전행위가 벌어지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으나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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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천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식이전부터 청풍호 벚꽃 축제장인 청풍면 소재지에 150여개에 이르는 야시장 천막이 우우죽순으로 들어선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는 빙고게임장에 수십명의 투기꾼이 돈을 걸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바닥에 표시된 네모안에 돈을 넣으면 걸은 돈의 몇배를 돌려주는 투전게임장에서도 어른 뿐 아니라 어린 청소년들도 게임을 하고 있는 등 야시장이 불법 사행성 게임장으로 전락되고 있다.
현행 사행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나 경품업법 위반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고있다.
그러나 벚꽃축제를 주관하는 제천시나 관계기관에서는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전혀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나 청풍면벚꽃축제추진위원회의 불법행위를 묵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같은 행위가 벌써 19회째를 맞고 있으면서 각종 불법행위는 계속되어 왔는데도 제천시는 이를 묵인 또는 방조하고 있는 것은 이들 업체로부터 수익을 얻어 이익을 챙기는 집단을 위해서가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천시의 한관계자는 사행성 불법게임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벚꽃축제는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에서 총괄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