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4. 9(목) 09:30께 자체 운영하는 청소년경찰학교에 무을초등학생 5학년, 6학년 26명이 입교하여 2015년 첫 청소년경찰학교의 입학생이 되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청이 치안센터를, 교육부가 시설개선 및 운영비를 투입하는 협업 사업으로 작년 전국에 19개소이던 것이 올해는 10개소를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총 29개소가 되었다.
구미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는 경북에 1개소만 있는 유일한 청소년 경찰학교이다. 구미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는 작년 하반기 동안 48회 운영하여 1,26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시킨바 있다.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을 친숙하고도 상세히 알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테이전건(권총형 전자충격기)과 무전기 사용법도 익힐수 있고, 학교폭력 역할극이나 심리상담, 과학수사 지문감식 체험도 할수 있다.
체험후에는 수료식을 갖고 기념티셔츠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준식 경찰서장은 “청소년경찰학교가 올바른 인성함양과 준법의식 고취로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경찰학교가 경북유일의 기관임 만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