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청양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확대했다.
군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의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경우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위해 긴급지원 사업 요건을 확대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금액이 2.3% 인상됐으며, 지원 대상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50%이하에서 185%이하로, 금융재산은 3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기준이 완화됐다.
특히 긴급지원 신고 시 위기상황에 대한 포괄적 판단을 통해 48시간 내 지원결정하고 1개월 내 신속하게 선지원하며 단기지원, 타 법률 지원 우선, 현물지원 우선, 가구단위지원 등의 기본원칙을 세웠다.
또 위기사유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이 어려운 경우 담당공무원 외 경찰 등 관련 행정기관·복지기관 관계자, 이장 등의 현지 확인서만으로도 확인을 대체하고 인정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군은 이 같은 확대 개정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같은 사건․사고로 인한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