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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및 인근 초등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체험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하고 영월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촌체험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월군, 각 시군 교육청․초등학교, 관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농촌에서 신나게 체험하며 즐겁게 공부하자.” 라는 슬로건에 맞게 계절별 농사 체험 및 바른 먹거리 체험, 단종임금 바로알기, 옛 탄광문화 및 산촌체험, 신나는 물놀이 체험 등 4가지 유형으로 농촌교육농장, 모운동 동화마을, 한반도뗏목마을, 동강카누캠프 등 관내 체험마을과 농장이 참여하여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촌체험해설가가 동행하여 영월군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기술진흥과 생활문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온영 생활문화담당은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잠재적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을 바로 알리고 영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로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납품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