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육시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돼 논란인 가운데, CCTV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현장을 또 잡아냈다.
아이들을 상습 학대한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율동을 따라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육교사는 몸을 붙잡고 세게 흔들고 양볼을 꼬집고, 다른 교사는 카드 모서리로 아이 손등을 때리는 등의 아동 학대를 서슴치 않는다. 분무기로 물을 쏴 겁을 주더니 양 귓볼을 잡은 채 질질 끌고 가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귤을 다시 주워서 먹이기도 했다.
이 모든 아동 학대가 지난해 11월 중순, 경남 고성의 한 공립 어린이집 CCTV에 잡힌 장면들이다.
학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이 CCTV 영상 112건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보내 분석을 의뢰한 결과 72건에서 아동 학대가 발견됐다. 전체 원생 97명 가운데 26명이 교사들로부터 학대를 당했다. 해당 보육교사들은 아동학대인 줄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고성군은 이들과 계약을 해지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아동학대를 한 보육교사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