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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총경 전병용)에서는 지난 10일 치안수요가 많은 회천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중 총 4회(02.10~02.26)에 걸쳐, 양주시 관내를 4권역으로 나누어 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경찰관 11명과 지역주민·협력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치안만족 향상을 위한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소통 간담회는 지난 1월 부임한 전병용 서장이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주민공감치안활동 전개로, 주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업무처리를 하며 한편 주민과의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해 추진하여 진지한 토론을 실시하였고, 향후 지역주민·협력단체와 경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여 4대악 근절 및 주민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였다.
금번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서형주님은 덕계지역 경찰인력의 부족을 아쉬워하며 인원충원 및 덕계공원 등 청소년운집예상지역 순찰강화를 부탁하였으며, 회천3통장 손연기님은 회천1・3・4동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 등 순찰 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민・경 협력치안의 확대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이끌어나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병용 서장은 지역주민의 세세한 의견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파악하여 단 한명의 주민의 의견도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양주치안은 경찰만이 만드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으로 발전되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금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협력단체원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더욱 더 발전되는 양주경찰을 약속하면서 향후 치안활동 전개 시 지역주민·협력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