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한 맛에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는 팔공산 딸기가 시민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딸기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틈새소득 작목으로 발굴하여 동구청과 함께 팔공산 지역의 농가에 보급하여 동구 미대동에서 7농가(0.7ha)가 재배 중이며, 지난 1월 중순경부터 출하를 시작해 현재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가격은 5,000원∼7,000원/500g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지역 직거래 장터 등으로 출하되며, 현지 농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또한 농촌 정취를 느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구입까지 할 수 있는 딸기 수확체험도 하고 있다.
팔공산 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친환경 재배법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맛과 영양에 안전성까지 겸비한 팔공산 딸기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C와 엽산,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겨울철 웰빙 식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