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해외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15년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5대 조달정책 방향인 ▲SW 산업육성 및 신기술서비스 조달 활성화, ▲안전·품질 우선 조달,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공공조달 환경 조성, ▲정부 3.0 기반의 컨설팅 기능 활성화, ⑤비축물자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규 청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본격화를 위해 공공조달 체질을 개선하면서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서비스 산업 등 신기술을 견인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조달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실현을 위해 조달시장에 대한 감시와 조사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