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파 예고…중부·내륙 영하권,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가능성
이번 주 초의 강추위는 다음 주 본격적인 한파의 ‘예고편’으로, 11월 초 입동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27~28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 ...
울산광역시는 그동안 보행자를 불편하게하고 불량한 가로경관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던 가로수 뿌리돋움에 대하여 외과수술 등 ‘2014년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수목 수면기인 내년 1월말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중구 구교로, 남구 강남로·삼호로, 동구 봉수로, 북구 동대로 등 5개 노선, 가로수(느티나무 등) 319본이다.
지난해에는 중구 태화로, 남구 두왕로·화합로, 동구 봉수로 등 4개 노선, 가로수(느티나무 등) 372본을 정비한 바 있다.
가로수 뿌리돋움은 가로수의 생육 공간 협소로 뿌리가 지상으로 돌출되는 현상으로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구간에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울산시는 보도블럭을 걷어낸 후 돌출된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상처부위 부패방지를 위한 연고도포 등 약제처리 후 토양개량제를 보충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 한다.
또한 울산시는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과 함께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도 동시 실시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수의 생장에 따른 각종 공공시설물 가림 현상 해소와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다.
대상은 중구 태화로, 남구 장생포로 등 2개 노선, 느티나무 632본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사업과 가로수 가지치기작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불량경관 개선은 물론 가로수 생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