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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조심
  • 김선옥
  • 등록 2014-11-1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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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현황 ('09~'13, 5년 평균)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13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편균 38건이며 이 중 약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리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이 넘고 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간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85˚c,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 먹고,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에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조리자가 배탈,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간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이상 조리하지 않도록 하며,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의석해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항 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이전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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