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가기록원, 2014년도 기록관리 평가결과
  • 김선옥
  • 등록 2014-10-14 11:40:00

기사수정

금융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개 기관이 정부 기관 중 올 한해 기록관리 업무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직무대리 김경원)은 14일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235개 공공기관이 2013년도에 수행한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시범평가)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 중 금융위원회 ▲시·도 교육청 중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중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부산하공공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별지방행정기관 중에는 ‘가’ 등급을 받은 곳이 없었고 국·공립대학은 올해 시범평가를 실시해 등급 공개는 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정부3.0의 정보공개 업무 추진 등 기록관리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기록관리 직제를 확대·개편하여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기록부 및 졸업대장 등 중요기록물 DB구축을 통해, 업무 및 민원열람서비스를 제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약 1,200여개 처리과의 기록물 정수점검 및 전수조사를 실시, 보존서고 공간(2,113㎡, 640평)을 추가 확보해 안전한 보존관리 체계를 확립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은 전반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은 각각 전체 평균이 81.5점, 84.9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08년부터 매년 실시한 기록관리 평가를 통해 기록관리 업무가 어느 정도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중앙행정기관 대부분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한 명 뿐이어서 일부 기관의 경우 육아휴직 또는 전출 등 일시 결원에 따른 기록관리 업무 공백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인력 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은 각각 전체 평균이 57.3점, 71.3점으로 기록관리 업무 수준이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경우 전문요원 미배치 등 인프라 미비로 인해 기록물 이관, 평가 및 폐기 등 기본적인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의 경우는 일부 기관의 전문요원 배치 지연으로 기록물 평가·폐기업무(38.1점), 비공개기록물 재분류(44.2점) 등이 미흡했다.

 

정부산하 공공기관은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기관간 편차가 크며 미흡기관 대다수가 신규 평가기관(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 기관)에 집중되어 지속적인 관리 및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요원 채용률(80%, 총 39기관 중 33기관 채용)이 증가하고 기관장의 관심 증대로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신규기관의 경우 전문요원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어 업무 연속성이 부족하였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기록물 전수조사, 정리, 이송 및 재배치 등 차질없는 이전업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도에 시범평가를 실시한 국·공립대학교(20개 대학)의 기록관리 수준은 기록관리 규정 및 프로세스 마련,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가기록원은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하여는 12월 중 포상을 수여하고, 미흡기관에 대하여는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08년 처음 도입된 이래 7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기록관 운영 및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업무 분야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기록관리평가시스템을 활용한 1차 온라인평가와 2차 현장실사 등을 거쳐, 기관유형별로 가(100∼95), 나(94∼85), 다(84∼75), 라(75 미만) 4등급 절대평가로 실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