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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등학교(교장 방인숙)는 지난 7일 오전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봉이네 교육농장’에서 전교생이 양봉체험을 했다.
체험장인 ‘봉이네 교육농장’은 송학초 졸업생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저학년과 고학년 두 팀으로 나누어 ‘꿀로 고추장 만들기’와 ‘벌꿀 채취하기’등 하기 힘든 진귀한 체험을 했다. 고추장의 재료인 고춧가루, 메줏가루, 신맛을 내는 매실청, 미네랄인 소금, 물 그리고 단맛을 내는 바로 꿀을 비비고 섞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았고 벌통에서 꿀을 내려 직접 먹어 보았다.
단위면적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육각형의 공간 안에서 서로 맡은 책임을 다하며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꿀벌들처럼, 송학초 학생들도 친구들과 조화롭게 지내며 우정을 더욱 쌓아가고 서로에게 행복한 동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