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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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연말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총 매입량은 29만 5,020포대(조곡 40kg 기준)로 지난해 매입량 대비 5%p 증가한 물량이다. 이번 매입 품종은 새누리와 일미벼 2종류로 수분 함량은 13~15%로 건조하여야 하고, 산물벼는 11월14일까지 1만7,867포대를 매입한다. 또 건조벼는 10월21일부터 연말까지 27만 7,153포대를 매입한다.건조벼 매입가격 산정은 통계청이 조사한 ‘14년 10~12월 기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고, 내년도 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해 차액을 정산하게 된다.
건조벼의 우선지급금은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 5만2,861원 ▲1등 5만1,151원 ▲2등 4만8,841원 ▲3등 4만3,381원 이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인력부족 등에 따라 포대벼의 적제와하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가에 톤백 포대 5천매, 마을에 공용 톤백저울 179대, 정부양곡 보관창고 59개소의 출입문 개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가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매여건을 개선했다.
군은 매입품종인 새누리벼와 일미벼 품종으로 출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가공용벼는 해남쌀의 미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일체 혼합 출하해서는 안 된다”며,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원활한 수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