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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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1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 19명과 배우자 등 4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소방안전봉사상이란 전국 17개 시․도,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매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등 그 공로가 큰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인사혜택과 포상금이 지급되게 된다.
제주도에서는 동부소방서 현경민 지방소방장이 2010년 9월 7일 태풍 ‘말로’ 내습 당시 200여 척이 정박 중이던 서귀포항 화재를 선제적으로 진압해 1,500여 억의 재산피해를 경감하고, 국가지정 제188호 유형문화재인 성읍민속마을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에 수상한다.
특히 이번 제41회 소방안전봉사상이 특별한 이유는 과거 수상자와 가족에게 제공되던 부부동반 해외여행 특전을 이번 19명의 전국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들이 국내여행문화와 제주관광을 활성화하고 제주지역에 대한 안전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양했기 때문이다.
19명의 전국 소방안전봉사자 수상자와 그 배우자 등 40여명은 오는 17일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소화기 80대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에 기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