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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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자사고 14곳 중 경희고 등 8곳이 기준 점수 미달로 사실상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평가 대상인 자사고 14곳 중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8곳에 대해 청문 및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평가 결과 기준 점수 미달 학교 8곳을 발표해 향후 교육부와 갈등은 물론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가 실제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교육감은 5년마다 자사고 평가를 통해 지정을 취소할 수 있지만 교육부 장관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이 교육감에게 있기 때문에 법률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교육부는 자사고 재평가 자체가 교육감의 재량권 일탈 남용을 이유로 협의를 반려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양측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고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고교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정취소 결정이 나더라도 2016학년도에 일반고 전환이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중3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전형은 그대로 진행된다.
전형은 정원의 150%를 추첨해 자기주도전형(면접)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자사고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는 입학 당시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 자사고 25곳의 교장들로 구성된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와 자사고 학부모들은 "지정취소가 이뤄질 경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조희연 교육감의 평가결과 발표 이후 전개되는 일련의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며 "법적인 문제를 강력히 제기할 것"이라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