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중대한 골든타임에 들어서 있으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규제 개혁이 너무 안이하고 더디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3일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한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경쟁국들은 과감한 규제 개혁을 하고 있다” 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규제 개혁 법안 상당수가 국회에 묶여 있고 부처 간 협업이 제대로 안 되거나 일부 이해 관계자들의 반발 때문에 규제 개혁이 미뤄지고 있다” 며 “규제 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 불편 해소에 모두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규제 개혁에 여야, 정부와 국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더 빨리 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 면서 “특히 서비스산업의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노동시장 규제 개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물꼬를 트는 데도 힘 써야 한다” 며 “다른 나라에 비해 경직적인 노동 규제가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 며 “규제 개혁 신문고에 들어오는 건의를 보면 국민의 생업을 불편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많다. 가볍게 여겨질 수 있지만 국민에게 부담을 주고 불편을 주는 사항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많은 것을 하겠다고 계획만 발표하기보다는 하나의 규제라도 제대로 풀어 국민이 그 효과를 피부로 느껴야 한다” 며 “규제정보포털에 모든 규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하고 많은 국민이 참여토록 해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는 1·2세션으로 나뉘어 3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행사엔 각 부처 장관과 주요 경제단체, 규제개혁위 민간위원, 전문가, 기업인, 소상공인, 일반인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