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시는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급식소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7개 반 15명이 투입되며,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학교 납품 식자재 공급업체와 학교 급식 도시락제조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한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 등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김치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고려, 지하수를 사용하여 김치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김치와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하고 있는 식품 등 5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신학기 학교급식시설 등 합동점검에서 총 551개소를 점검한 결과 13개소를 적발하여 고발(2개소), 영업정지(1개소), 과태료 부과(7개소), 시정명령(3개소) 등 행정 조치했다. ©울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