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중 경기장 의료·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에따라 시(市)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회식이 열리는 속초종합경기장내에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의료지원본부반을 편성하여 환자발생 처리와 응급환자 후송지원 등 의료지원반을 총괄한다.
또, 개회식장(속초종합경기장)과 폐회식장(엑스포광장)에 이동응급 의료반을 운영하며 지원인력 8명을 배치하고, 환자발생시 응급의료 시행 및 긴급후송을 위해 71개소 전체 경기장에 구급차 29대, 간호사 42명(경기장별) 등 관내 병원인력을 확보해 경기장별 의료반을 배치·운영한다.
이와함께 개회식 일주일전 경기장 전체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과 대회 기간중 수시방역을 실시하고,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숙박 및 음식점 예약업소에 대한 방역소독,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축전 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치료 처치와 후송조치로 선수 및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역활동 강화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