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속초여름해변 개장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속초여름해변을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한 하계 휴양소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속초여름해변의 자매도시 하계휴양소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우의증진 도모와 휴양․관광도시 속초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왔다.
속초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서울 중구, 경기도 오산시,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여수시로 속초여름해변 개장기간동안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행정봉사실 옆에 마련된 편의시설(몽골텐트, 바닥깔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 주차료 및 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속초해변의 자매도시 하계휴양소를 방문한 자매도시 시민은 1,5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시(市) 직원과 부업대학생을 별도 배치하여 속초관광 홍보는 물론 편안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