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개국 196개 사 428부스 참가, 달빛동맹관, 캠핑특별관 등 인기
▲ 제14회 대구국제식품전 © 대구광역시청 제공 | |
▲ 제14회 대구국제식품전 © 대구광역시청 제공 | |
14회째를 맞은 다푸드(DAFOOD 2014)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서 6개국 196개 사 428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간 대형 유통사, 식품 대기업 등 국내외 바이어 및 식품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방문하여 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내었고, 일반 관람객을 포함 약 6만 2천여 명이 전시회를 참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4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1:1 수출상담회에서는 2일간 62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약 400억 원의 상담 성과를 이끌어 내 일반인의 참관 외에도 전시회를 통한 식품업체들의 판로확대, 수출에도 큰 진전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식품산업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는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이 대형 유통사 및 식품 대기업과의 2014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주관하여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BGF리테일, NS홈쇼핑, 수협중앙회 sh쇼핑, GS Shop, 대상베스트코, 홈앤쇼핑, 대구백화점 등 다수의 대형 유통사 및 식품대기업들을 바이어로 초청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 달빛동맹 특별관, 경상북도, 강원도 등 지자체 특별관 및 주류 특별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식품 산업 및 전통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밑거름을 다졌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 개최된 위생교육에는 지난해보다 3배 많은 약 5천여 명의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여 참가업체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현업 종사자와 업체 간 전문적인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실제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였고, 전시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구매 및 수출상담회, 테마별 특별관,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법정 위생교육 등을 더욱 확대해 참가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