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안 분포 놀래기류, 청줄돔, 산호류에 대한 종자생산 기술개발 추진
▲ 쏠베감펭(라이언피쉬)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
제주특별차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서는 해수관상생물 산업과 제주해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연안에 분포하는 토착어종과 관상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산호 번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제주해역에 분포하는 쏠베감펭(라이온피쉬), 청줄돔, 쏠종개에 대해서는 종묘생산으로 관상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놀래기류(어렝놀래기, 황놀래기)에 대해서는 관상산업활성화와 유어낚시를 위한 종묘방류로 자원회복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관상어의 인공종묘생산은 미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고 최근 대만, 중국, 태국, 호주 등에서 소량 생산되고 있으며, 해외 해수관상어 시장은 약 3억달러, 국내시장은 약 150억원이며 국내 해수관상생물 산업은 소비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나 대부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관상가치가 높고 제주연안에서 발견되는 경산호류(몬티포라)에 대해서도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배양이식을 통해 관상생물에 대한 연구기술 개발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