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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 안종호
  • 등록 2014-05-27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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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8일 마지막 수요일, 다양한 문화행사 할인 혜택

 © 울산광역시청 제공

울산시는 문화융성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5월 28일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할인혜택 제공, 야간 개방 등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한다.
 
주요 혜택을 살펴보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저녁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영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4월 개최 예정이 취소됐던 울산음악협회 주관 ‘2014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울산역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다음 달 마지막 수요일(6월 25일)에는 울산공항에서 열린다.
 
현대예술관은 영화(7,000원→5,000원), 연극(2만 5,000원→1만 5,000원), 전시(3,000원 미만→무료) 등 3개 분야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민간 문화시설인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중구 성남동 피가로아트홀과 피에로소극장 등도 다양한 혜택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한다.
 
공립기관으로 외솔기념관, 울주민속박물관, 옹기박물관, 울산문예예술회관, 중앙소공연장, 꽃바위문화관, 중부도서관, 약숫골 도서관, 인문학서재 몽돌 등도 야간개장, 무료영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부모 동반 입장 시 프로농구, 프로배구 관람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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