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젖소 사육농장 착유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젖소 사육농가의 근로여건 개선 및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농 경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60백만원(도비 20, 자담 40)을 투자하여 낙농 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TA대응 낙농 헬퍼 지원사업 개요>
-사업기간 : 2014. 1.~12.
-사업비 : 60백만원(도비 20, 자담 40)
-지원대상 : 도내 젖소 사육 15농가
-사업주관 : 제주축산업협동조합
-사업내용 : 젖소 사양관리 서비스 지원
낙농 헬퍼 지원사업은 2011년도부터 젖소 사육농가의 열악한 근로환경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1년 내내 매일 2회(오전, 오후) 착유해야 하는 등 농장 관리를 하다보면 시간이 없어 각종 경조사․개인사 등 최소한의 사회활동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낙농 관리 경험이 있거나 소정의 낙농 교육을 수료한 낙농 헬퍼를 선발하여 농장 관리가 어려운 일이 생긴 농가 대신 일정 수수료를 받고 착유․사료급여, 젖소 관리, 우사 관리 등 농장관리를 대신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서는 동 사업 추진을 통하여 젖소 사육농가의 근로여건이 개선되어 농가 경영안정은 물론 후계 농업인 참여 의욕 제고로 도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하여 도내 낙농산업 기반 확충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