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모종 무료 공급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
동부지역 귀농인과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텃밭조성용 채소 모종을 무상으로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허태현)는 텃밭용 고추, 단호박, 찰옥수수, 가지 등 12만 그루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텃밭 가꾸기용 채소 모종은 지난 3월과 4월 등 2회에 걸쳐 동부지역 귀농인을 대상으로 채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 후 단호박, 고추, 찰옥수수 등 채소 씨앗을 파종해 관리해온 거다.
이후 이들 귀농교육생을 비롯해 동부지역에 있는 각리사무소 40개소,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에게 무상으로 채소 모종 12만 그루를 공급했다.
앞으로 8월에 배추종자를 파종하여 육묘 후 9월에 동부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채소 모종 공급 사업은 귀농인에게 채소재배기술 능력배양에 기여하고 농촌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매해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