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로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진을 실시한 후 인지저하 등이 의심될 경우 속초의료원, 속초보광병원과 연계해 2차 정말검사 등을 실시한다.
치매 선별검진 결과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보건소에 등록되고 월 3만원이내의 치매 약제비는 물론 방문관리를 통한 치매환자 관리서비스와 치매가족교육 및 상담, 물품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보건소로 치매상담실(☎639-2926)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관리가 중요시 되는 질환인 만큼 속초시 보건소에서는 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바른 치매예방으로 속초시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