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제4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주간행사는 2014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전개하는 행사로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17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회의실(4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여성공직자(참꽃회)/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로 “찾아가는 기후학교”을 운영한다.
22일에는 제주시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그린스타트제주특별자치도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및 그린스타트 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주관으로 4. 24일 한라산연구소 시청각실에서 도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로 “기후변화교육”을 시행한다.
23일에는 공무원 등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및 걷기 등 생활 밀착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일 자가용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개최하며, 대중교통, 자전거 및 걷기 이용자에게 교통안전공단 앱(App)을 활용 포인트 부여로 그린교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시민․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기후변화교육,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전달 위주로 추진된다.
본 행사는 행정시에서도 환경네트워크 및 참여단체와 함께 지구환경축제, 기후변화 체험 부스 및 기후변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등 지역 및 단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하여 도민이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