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월 14일부터 여성행복 안심 무인 택배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는 낯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서 택배 수령 때문에 문을 열기 두려운 여성들이나 맞벌이 등으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하여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시범으로 운영되는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시스템은 외도동주민센터내에 25칸 규격으로 설치되었으며, 365일 24시간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관리는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함혜은)에서 하게 된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시스템이 여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택배 수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부 등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