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범도민 실천운동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3년그린스타트운동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환경부에서 2008년부터 시작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각 시․도를 대상으로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기후변화교육 운영,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카드 보급 등을 평가했으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수상 지자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75,719세대가 가입하여 제주도 전체(238,465세대)의 32%가 가입했으며, 도민 1,623세대(9개 아파트)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린 그린스타트전국대회에서 그린리더 부문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