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공급체계 지원
노후화 된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을 갖춘 수산물산지 가공시설사업과 유통처리 시설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식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수산물산지 가공시설사업 10개소에 74억원, 처리저장시설사업 1개소에 14억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1개소에 70억원, 제주갈치 지역전략식품육성 1개소에 6억원, 가공시설 보수보강사업 등 7개 사업에 10억원 등 총 17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수산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여 식생활변화에 따른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의 원활한 위판과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여 연근해 어선의 출어편의 제공과 어업경비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 인프라의 전략적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청정 제주 이미지와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식품을 테마로 한 문화와 브랜드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