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제대병원 일대 3. 24~4. 11 모집공고
제주시에서는 구. 제대병원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삼도2동 문화예술 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빈 점포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입주 프로젝트를 지난 2014. 3. 21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초 빈 점포에 대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임차료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건축주와 협의를 마친 바 있으며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는 삼도2동 구. 제대병원 일대 9개소 빈 점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최대 5년간 입주하는 프로젝트로서 입주자 모집이 완료되면 이 일대를 창작 및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예술인에 대하여는 최대 5년간 임차료 및 간판 등 아웃테리어에 대하여는 1회에 한하여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빈 점포 9개소의 년간 임차료는 47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자 서류 심사에서는 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아트 숍 또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에는 가점의 혜택을 부여하여 밤·낮으로 북적이는 명소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예술인 모집공고 기간은 3. 24 ~ 4.11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개인 및 그룹 9인으로서 제주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입주신청서는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728-2721 ~ 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