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하게 족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인「척산 족욕공원」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개장한다.
지난 2012년 5월 개장이후「척산 족욕공원」과「설악누리길」이용객이 21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는 「척산 족욕공원」과 「설악산 자생식물단지」를 연결하는 「설악누리길」 등이 도시생활로 찌든 현대인들에게 힐링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산 족욕공원」 방문객 중 상당수가 재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속초시는 방문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족욕공원, 기분 좋은 족욕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관내 예술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매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척산 족욕공원」은 야외 족욕시설, 온천 홍보관, 특산물판매장, 휴게 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척산마을 체험관에서는 떡․쿠키․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단체 어린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