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제주3.0 전자도정” 구현을 목표로 8개 분야 111개 사업을 담은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정보화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올해 정보화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도·행정시를 포함하여 총 33,401백만 원으로 지난해 28,088백만 원에 비하여 18.9% 증가하였다.
분야별 투자현황을 보면, 먼저 정부3.0 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창의적 공공데이터 활용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정부3.0 트랜드에 맞춘 홈페이지 구축”, “공공정보개방을 위한 데이터광장 홈페이지 구축” 등 8개사업에 790백만원을 투자하고 U-IT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제주첨단교통관리(ATMS)구축, 버스정보시스템보강”, “지하 시설물(GIS)" 등 17개사업에 17,057백만원을 투자한다.
그 외에도 △지역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지역특화 마케팅 콘텐츠 개발사업 18개에 1,732백만원을, △ 정보격차 확산 및 정보격차 해소 사업 11개에 1,455백만원, △지역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아시아 CGI 창조센터 구축” 사업등 10개 사업에 8,210백만원을, △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보호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8개사업에 560백만원을, △협업·공유를 위한 행정정보시스템운영에 23개사업 1,638백만원, △고품질 행정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16개 사업에 1,959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 조례” 제5조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매년 수립·시행하는 사항으로, 금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1차 심의를 거쳤으며, 예산에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 오는 3.19(수)에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거쳐 확정된다.
도에서는 협의회를 통하여 제시된 사항에 대하여 사업추진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이 필요한 경우 2015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