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다양한 분야로 민간교류 확대
지난 3. 7(금)~3. 9(일) 기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일본국 시즈오카현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제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시즈오카현에서 제주와 교류를 희망하는 요리관련 민간단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즈오카현 쿠킹살롱 카츠마타 대표 카츠마타 키미코 등 6명이 제주를 방문, 양 도시간의 요리 시연과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즈오카현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카츠마타씨는 그곳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요리 강습을 하고 있다. 이 요리교실에서는 일본 전통요리 만들기는 물론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만드는 등 순수한 한일 민간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국조리사회 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시즈오카현 민간단체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즈오카현 관계자는 시즈오카현 내 민간단체 중에 제주와의 민간교류를 희망하는 단체가 매우 많으며, 한일 양국 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더 민간교류를 활성화 하여 제주와 시즈오카간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일간의 관계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점차적으로 스포츠,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도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제주를 알리는 데 애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