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농어촌지역의 읍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시설 등을(불특정 다수인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확충함으로써 읍소재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농어촌 경관 계획 수립을 2014. 2월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축산 식품부로 부터 작년말 선정된 2014년 신규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2억 5천여 만원을 투입하여 기본 계획 및 농어촌경관 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키로 하고 본 용역에는 애월읍의 현황 등을 조사 분석하여 중장기 비전 도출 등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된 년차별 투자 우선 사업을 결정하여 예측 가능한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 시행계획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용역 및 농어촌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금년 10월에 완료 할 예정이다.
투자되는 예산은 국비70%, 지방비30% 비율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2014 ~ 2017년까지 4개년간 년차별로 투자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경관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금년도 6억5천여 만원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애월읍 지역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의 확충과 농어촌 지역의 중심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역의 주민 복리증진과 주거 및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