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2013.12월 말 위생업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동기 대비 건강식품판매업(217), 휴게음식점(93), 미용업(59), 숙박업(36개소) 등 여행 관련 위생업소는 늘어난 반면 식품자동판매기(70), 단란주점(34), 세탁업(19), 유흥주점(17개소)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468개소가 증가한 15,604개소로 2012년도와 비교하여 약 3.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는 57개소(2.2%)가 증가한 2,635개소,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등 식품위생업소는 411개소 증가(3.3%)한 12,969개소로 조사되었다.
위생업소 폐업 현황을 보면 ‘12년 857개소가 폐업되었으나 ’13년에는 1,198개소가 폐업되어 ‘12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위생업소도‘13년 1,659개소가 창업하여 ’12년도 1,408개소 대비 251개소가 증가하였는데 건강기능식품판매업(27.7%), 휴게음식점(6.5%), 미용·숙박업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제주시에서는 내·외국 관광객 증가 등 관광업 활성화로 인하여 관광객 선호품인 건강기능식품, 커피 등 간편 기호식품 취급업소와 외모 관리를 위한 미용업과 숙식 관련 업종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