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찬용)은 방재단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연재난 발생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워크숍(2월 중)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 자체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6월 중에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평시에는 주변 취약지역의 사전점검 및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홍보, 고립예상지역이나 교통두절지역 등을 관리하고 재난 상황 시에는 주민대피, 교통통제 실시 및 대피장소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읍면동 총 26대 6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위험지역 순찰활동(12회, 136명) 및 사전예방 활동(37회, 637명) 등 재난대비 및 시정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실정에 밝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방재활동을 펼칠 수 있어 앞으로도 방재단에 대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