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13년산 설명절 성수품인 감귤의 유통량 증가에 따라 1번과 등 비상품 감귤의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도․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년 산 감귤은 출하초기부터 꾸준하게 평년이상의 가격이 유지해오다 1월 들어서는 가격이 지난해대비 33%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1, 9번과 등 비상품 감귤 유통개연성이 많아 지도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간 합동교차 단속을 실시하여 비상품 감귤의 소비시장 유통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의 소비시장 유통으로 제주감귤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감귤가격안정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지난 10월부터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공무원, 민간단속요원 등 69명으로 14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제주항과 한림항 및 상습 위반 선과장 등 비상품 감귤 유통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 활동 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비상품 감귤 유통 등 조례위반 40건에 20톤을 적발하여 12,602천원 과태료를 부과 조치했다.
읍․면․동간 합동교차단속은 설명절 등 성출하기인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읍ㆍ면ㆍ동 교차단속반(4개조 26명)을 별도 편성 단속반을 투입하여 선과장 중심으로 품질검사 이행여부를 비롯해 불량감귤 유통행위, 비상품 감귤 도외 반출행위 등에 대해서 단속을 펼치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품질검사원 해촉 등 강력 조치로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