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농촌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다지기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및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와 농업인 의식을 선진화하기 위해 4개 강좌에 3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월 23일은 농촌자원과정으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농정현안과제 및 농정시책 등을 교육하고 6차산업 이해 및 지역특성화사업과 생활개선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1월 24일에는 농업경영과정으로 농촌지도자회원 및 농업경연인회원들을 대상으로 합리적 농업경영 및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월 4일과 5일에는 영농기술과정으로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채, 특수과수, 특수과채 등 마을 특화작목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FTA대비 시책 홍보와 맞춤형 비료, 농업재해보험, 면세유지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등의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농업의 구현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인들의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