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 1. 20일 「2014 효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여 전통 효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행실천을 선도하고자 연중 효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도의 경우 타시도보다 빠르게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고용·안전·의료 등 효 10종세트 추진을 비롯한 최고의 노인복지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노인공경과 효도 정신의 쇠퇴 등으로 반인륜 패륜범죄의 극성 등 사회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대안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부모 부양 가족관을 형성시키고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주어 효 캠페인을 실시한다.
선포식은 강원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효 캠페인 선포와 효행실천 10계명 낭독, 도내 각계 각층 대표 10명의 효행실천 서약서 서명, 강원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소속의 효사랑 인형극단에서 효를 주제로 한 인형연극 공연 및 어버이은혜 노래를 제창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선포식 후에는 춘천 명동거리에서 효행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앞으로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공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어버이날(5. 8)과, 효의 달 및 경로의 달(10월)을 전후로 효행실천 캠페인 집중 개최와 함께「효 10종세트」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사업 활성화 및 효행실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