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관광진흥과)에서는 2014년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축제 육성을 목표로 제주들불축제, 왕벚꽃축제, 레저스포츠대축제, 돌이멩이골프대회 등 사계절 품격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 2천만 시대 견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경칩이 속하는 주말로 오는 3.7(금) ~ 3.9(일)까지 2014무사안녕, Healing in Jeju를 주제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는, 제주 고유의 민속전통을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으로의 과감한 변신, 청마의 해에 걸맞는 축제장 분위기 조성, 축제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20여 개소에 대한 입장료 할인 추진과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그 위치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 2014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 선정, 2013 한국축제 50선 선정
가볼만한 축제 ‘11~’13(3년) 연속 1위,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둘째, 오는 4.4(금) ~ 4.6(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주왕벚꽃축제는, 싱그러운 새봄을 노래하고 제주가 왕벚꽃 자생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참여의 축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셋째, 오는 8월 ~ 11월까지 탑동, 해안도로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철인3종경기, 바다낚시대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 윈드서핑대회, 인라인하키대회, 카이트보딩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이루어 지는데,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무대로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고부가가치 레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오는 10월 부부대항전, 남녀 개인전, 주니어부 등 400여명이 도외 골프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골프장에서 개최되어지는 돌이멩이골프대회는 관광수입 증대는 물론 제주가 고급스포츠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특별한 감동을 주는 글로벌 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500억원 이상의 지역생산파급효과 거양은 물론 관광객 2천만 유치에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