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이 넘치고 재난없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 시동 -
제주시가 올해 1월초부터 상습침수 및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1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고산, 조수, 외도월대 등 6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분야에 124억원, 소하천주변 농경지 및 주택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고내술내외 4개소에 65억원을 투자하여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 사전예방사업으로 주민불편 사항을 대폭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애월읍 납읍리, 조천 대흘2리 등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 사업 분야에도 16억원을 투입, 집중호우시 상습침수피해 발생 등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을 정비하여 서민생활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미연에 제거하여 재난예방 및 안전 불감증을 해소함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100여가구에 대한 안점점검 및 재난관리시설물 정비 등 재난취약시설 정비분야에도 1억여원이 투입된다.
안전문화 확산과 자연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등에도 9억여원을 투입하여 태풍, 호우 등 사전 자연재난상황에 신속대처는 물론, 맞춤형 안전관리, 계절별 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홍보 등 전반적인 안전문화 운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계획된 재해예방사업들을 정상추진하여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도 지역주민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 희망이 넘치고 재난없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